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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진도 오해였다" 조병규, 관계자가 직접 밝힌 악의적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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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조병규를 둘러싼 학교폭력 루머가 모두 음해로 드러난 가운데, '버닝썬' 관계자와 찍은 사진도 우연히 찍힌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스포티비뉴스는 조병규와 승리, '버닝썬' 관계자들이 함께 찍힌 문제의 사진의 진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2019년 1월말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등장할 뻔 했다. 

버닝썬 논란이 발화되기 직전이었고, 'SKY캐슬'이 한창 화제되던 시기였다. 조병규를 비롯한 젊은 주역들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했고, 사전 인터뷰에서 조병규의 인맥이냐며 해당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조병규 / HB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조병규는 당시 "인맥은 아니고 우연히 치킨집에서 만났는데 ''SKY캐슬' 나왔던 친구다, 잘 봤다'하며 사진이나 찍자 해서 찍었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인맥이 아니었기에 해당 이야기는 방송을 타지 않았다. 하지만 진실을 아는 방송 관계자들은 남았고, 조병규가 유재석과 함께 출연하는 KBS 새 예능 '컴백홈'에도 당시 스태프가 여럿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앞서 조병규는 두차례의 학교폭력 루머가 불거졌으나 동창생들이 직접 나서 해명, 증거가 조작됐음이 들통났다. 소속사 역시 빠른 법정대응으로 루머를 일축했다.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두번째 루머 유포자에 대해 "처음 계획했던 대로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카이캐슬'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까지 3연타 홈런으로 대세 배우로 등극한 조병규는 유재석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MC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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