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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줄거리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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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큰엄마의 미친 봉고'가 방송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동시에 '큰엄마의미친봉고'가 영화 제작 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사연을 각색한 줄거리라는 사실이 조명되고 있기도 하다.

영화 '큰엄마의미친봉고'는 지난해 개봉한 백승환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네는 정영주, 김가은, 황석정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백승환 감독은 '큰엄마의 미친봉고' 개봉 당시 해당 작품의 줄거리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네티즌 사연을 바탕으로 설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실제로 영화의 큰 틀인 '명절에 큰엄마가 가족들을 차에 태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는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과거 네티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큰엄마한테 납치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큰엄마가 우리 엄마랑 작은 엄마, 사촌 언니 동생들. 여자 가족들한테 읍내 장보러 가자고 봉고차에 태우더니 지금 고속도로 달리심. 우리 강릉 간다"는 내용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해당 내용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영화의 결말과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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