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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초점] ‘미스트롯2’ 진달래 학교폭력 하차는 포장→‘추가 합격’ 양지은에게는 배려 없던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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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스트롯2'의 제작진이 '배려 없는 모습'으로 지적 받고 있다. 특히 학교 폭력을 인정한 진달래의 하차, '제주댁' 양지은의 추가합격 과정에서 나온 제작진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진달래의 학폭으로 인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진달래의 하차가 '눈물의 하차'로 포장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미스트롯2' 제작진의 양지은 추가 합격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도 배려가 없어다는 지적을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2' 화면 캡처
TV조선 '미스트롯2' 화면 캡처
  
'미스트롯2' 제작진은 진달래의 하차 이후 본선 3차 탈락자인 양지은을 추가 합격자로 불렀다. 녹화 전날 오후 8시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된 양지은은 자신이 추가 합격 기회를 얻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제작이 전화를 통해서 미리 내용을 전달했다면, '제주댁' 양지은이 방송국으로 이동하는 동안 차분히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더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제작진은 양지은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는 사실을 전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경연 날짜'를 가장 마지막에 전달하기도 했다.
 
TV조선 '미스트롯2' 화면 캡처
TV조선 '미스트롯2' 화면 캡처
 
"녹화는 내일이다"라는 제작진의 통보에 양지은은 결국 감동의 눈물을 멈추고 "불가능한 것 아니냐", "이거 안 될 것 같다"고 당황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내일 미션을 해보겠다고 하면 내일 녹화를 하시는 것이다. 못하겠다고 거부할 수도 있다"는 무책임한 말만 내 놓았을 뿐이다.

그리고 제작진의 이 배려 없는 태도와 양지은의 당황하고 고민하는 모두 '제주댁의 고난'이라는 짧은 주제로 포장됐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양지은을 조금 더 배려할 수 있었다. 학폭의 가해자임을 인정한 진달래 앞에서는 함께 눈물을 흘리고 '눈물의 하차'라는 이상한 공감까지 했던 제작진들은, 추가 합격자인 양지은의 당황에는 배려가 없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의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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