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2021 수능시험 풀기에 나섰다. ‘공신’ 특집으로 진행되는 만큼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학창시절 점수도 공개됐다. 공식 ‘브레인’인 차은우는 “저는 전교 3등까지 해봤다.”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그런데 별 일 아닌 것처럼 말한다. 대단하다.” 라고 말했다. 원조 엄친아 이승기는 “평균 97점 정도 받았다. 10등까진 해본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성록은 “저는 학교 다닐 때 농구 특기생이었기 때문에 공부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저는 특기생보다 공부를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수능 시험이 시작됐다. 첫 문제는 수리 영역. 멤버들은 “저게 인쇄가 잘못된 것 아니냐.”며 당황했다. 양세형은 독특한 수학 풀이법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차은우는 “모든 자연수는 일이다. 그리고 이것도 제곱이다. 이것끼리 곱하면 된다.”며 완벽한 풀이 과정을 내놓아 박수를 받았다.
다음 문제는 영어. 이승기는 “내가 외고를 가고 싶어서 준비를 했었다.”며 “에어컨 꺼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연예계 대표 브레인’들과 대결을 가진다. 각 분야의 ‘넘버원’ 사부님들을 만나 동거동락하며 가르침을 받는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밤 18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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