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뮤직] ‘지은이’ 아이유의 위로와 응원, ‘Celebrity’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또 다른 위로의 시간이다.

27일 오후 6시 아이유(본명 이지은)의 정규 5집 앨범 선공개 곡 'celebrity'가 공개됐다.

무려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예고한 아이유의 선공개 곡 'celebrity'는 위로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음악이 시작되면 신디사이저와 오토튠이 가장 먼저 귀를 사로잡지만, 신선한 멜로디만이 'celebrity'의 강점은 아니다. 
    
이번 선공개 곡에서도 '지은이' 아이유의 감성이 담긴 시적인 가사가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아이유의 손 끝을 거쳐 나열된 단어들은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된다. 아이유는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은 당신만의 색으로 유일하게 빛나는 사람, 세상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골칫거리 아웃사이더'라고 분류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이유는 자신의 '별난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다보니 자신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완성시키고 나니 그 누구를 주인공에 대입시켜도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또 투박하고도 유일하게 태어난 이들에게 "당신은 별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세상이 정해진 선 위에 서 있지 않다고 해서, 세상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외면 받아야 했던 이 세상의 아주 평범한 이들을 향한 특별한 위로가 됐다.

아이유는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음악들로 꾸준히 위로를 전해왔다. 새로운 위로가 될 'celebrity'를 선공개한 아이유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또 추후 공개될 정규 앨범에서는 어떤 서사를 완성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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