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을 잊지말자"…비투비(BTOB) 이창섭, 손모양 '7'로 불거진 정일훈 옹호 논란에 입장 밝혔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비투비(BTOB) 이창섭이 '7' 손모양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이창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동안 눌러담아놓고 쌓아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터져나왔습니다"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다"며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길바라며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멜로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이런 말 남겨줘서 너무 고맙고 평생 옆에 있을게. 사랑해", "예지앞사", "이렇게라도 말해줘서 고마워요", "내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23일 비투비 포유는 온라인 콘서트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드'를 진행했다. 이에 이창섭과 프니엘이 손가락으로 '7' 모양을 만들어 비난이 이어졌다.

앞서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상습 마약 복용 혐의로 그룹을 탈퇴했다. 이에 두 사람의 행동이 정일훈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며 논란이 일었다. 

아래는 이창섭 인스타그램 전문.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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