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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테슬라 협력 소식에 주가 상승…자율주행차 반도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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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최근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이재용 부사장으로 인해 주춤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아시아경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5㎚급 시스템 반도체를 연구개발(R&D)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테슬라에 EUV가 아닌 불화아르곤(ArF) 노광 공정을 거친 14㎚급 칩을 공급해 왔다. 이번에 양사가 협력을 확대하는 분야는 5㎚ 반도체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IVI) 제품군으로 알려졌다.
 
삼성 이재용 부사장 / 뉴시스
삼성 이재용 부사장 / 뉴시스
이날 오후 2시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2.76%) 오른 8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 역시 상승했다. 테슬라는 846.64달러로 전일 대비 1,65달러(0.20%)가 올랐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주식 보유 가치가 새해 들어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예탁원을 통해 보관된 외화 주식 중 테슬라의 보관금액은 103억3천달러(약 11조3천960억원)로 집계됐다. 보관금액은 시세가 반영된 주식 가치를 뜻한다.

이는 테슬라 시가총액(22일 기준) 8천25억3천만달러의 1.28%에 이르는 비중이다. 지난해 말 시총(6천690억달러) 대비 1.17%에서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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