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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임주환(Im Ju Hwan), 아역 김하유 업고 ‘미소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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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임주환이 착한 오빠의 진수를 보여준다.

16일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연출 신윤섭, 극본 정지우, 제작 ㈜신영이엔씨)' 측은 주인공 '공준수' 역의 임주환이 극중 막내 동생 '공나리' 역의 김하유를 업고 있는 스팉 사진을 공개했다.

▲ 임주환(Im Ju Hwan) / 신영이엔씨
▲ 임주환(Im Ju Hwan) / 신영이엔씨


공개된 사진 속 임주환은 하얀 곰 인형을 업고 있는 김하유를 업고 어부바 자세를 취하며 행복한 모습을 하고있다.


극중 막내 '나리(김하유 분)'는 '준수(임주환 분)'의 아버지 '공상만(안내상 분)'과 새어머니 '진선혜(신애라 분)'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이다. 아버지에 이어 새엄마까지 죽고 난 뒤 15세에 가장이 된 '준수'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동생 '진주', '현석'과 막내 '나리'를 성년이 될 때까지 굶기지 않기 위해 생활전선에 뛰어든다.


'준수'는 여섯살 동생 '나리'를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일터인 노래방에서 일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준수'는 동생들이 스무 살이 될 때까지 가장 노릇을 하겠다며 항상 동생들만을 걱정하는 착한 오빠다. 그 마음은 사진 속 '준수'의 선한 미소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임주환의 제대 후 첫 작품이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 수애 딸로 출연한 김하유와 오빠이자 아빠인 임주환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신영이엔씨 관계자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로지 묵묵히 동생들을 뒷바라지 하는 '공준수'의 희생은 큰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환하게 웃어 때론 바보같은 모습이지만 그에겐 우리가 잃어버린 무언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오는 5월20일 오후 7시20분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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