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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최연소 국가대표 소년, 탁구 경력 10년 선수 '제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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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최연소 국가대표 탁구 선수가 등장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12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117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오늘 80분 특집을 진행한다. '집콕시대 화요일은 순간포착'을 MC인 박소현, 이윤아, 임성훈이 활기차게 외치며 첫 번째 사연이 소개됐다. 탁구대 앞에 서서 공을 가볍게 막아내는 소년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키 차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실력, 현란한 발놀림으로 빠르게 탁구공을 모두 받아치는 기적을 보여주는 소년. "왜 탁구대 두 개를 깔고 하고 있어요?"라고 묻자 의문의 소년 권혁 군은 "다리도 더 많이 움직일 수 있고 민첩성을 더 발휘할 수 있어서 이렇게 하고 있어요"라며 훈련을 위한 아이디어라고 소개했다.

운동효과도 두 배나 된다고 하는데, 권혁 군은 자신의 나이를 만 13세라고 밝혔다. 예비 중학교 1학년인 권혁 군은 자신보다 20cm는 더 커보이는 듯한 탁구단 에이스 고등학생과도 대결에서 엄청난 저력을 발휘했다. 상대의 묵직한 서브에도 밀리지 않고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다.

권혁 군이 잠시 중심을 잃자 빠르게 공을 치는 고교 탁구단 에이스.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 권혁 군이 다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빈틈을 노리기 시작했다. 마치 탁구공을 갖고 놀듯 금방 동점을 만들어 랠리를 지속시키는 권혁 군은 다시금 강렬하게 공을 받아치며 득점에 성공한다.

마지막까지 상대의 빈틈을 철저히 공략한 권혁 군은 승리했다. 탁구 경력 10년의 고등학생 박철우 군은 "또래에 비해 기술도 좋고 빈틈을 잘 찾아서 파고든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 군은 자신의 전략을 제작진에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대전 동산중 차종운 탁구 코치는 "권혁 선수는 특유의 스피드와 순발력이 빨라 형들과 상대를 해도 무난하다 평가합니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 국가대표 호프스대회선발전에 뽑힌 권혁 군은 유승민 선수 이후 27년만에 나온 최연소 선수라 한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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