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TOP리뷰] ‘미스트롯2’ 70년산 영지버섯 팀이 올하트?…심사위원 평가에 의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스트롯2'가 주목 받고 있지만,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시청자들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1차 팀 미션이 진행 됐고, 왕년부 '70년산 영지버섯', 중고등부 '성민지화자좋다' 등의 무대들이 올하트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날 '미스트롯2' 방송 이후 삼사위원들의 평가에 대해 의문을 품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왕년부인 70년상 영지버섯 팀에게 돌아간 올하트에 대해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2' 화면 캡처
TV조선 '미스트롯2' 화면 캡처
 
왕년부 70년산 영지버섯 팀은 김현정, 영지, 김연지, 나비로 멤버가 구성돼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선곡해 록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기본적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네 사람은 폭발적인 고음과 안정적인 구성 등을 선보이며 베테랑 가수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에 '미스트롯2' 심사위원들은 '올하트'를 선물했다.

장윤정은 "네 분이 노래는 너무 잘하니까 아쉬운 걸 힘으로 끌고 갔다. 마지막에 연지씨가 소리를 질러 안 누를 수 없었다"고 하트를 누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네 사람 모두 올 하트를 받지 않은 팀들보다 더 많은 아쉬운 점에 대한 지적을 받으며 평가 기준에 대한 의문을 더하기도 했다.

'미스트롯2' 심사위원인 장윤정의 심사평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만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후 장윤정은 초등부 수빈이네 일곱자매들(황승아, 김태연, 김지율, 임서원, 김다현, 김수빈, 이소원) 무대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올하트는 안 받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하트를 주지 않았다.

'70년상 영지버섯' 팀은 아쉬움 있다면서도 하트를 눌렀고, '수빈이네 일곱자매들' 팀은 그 아쉬움 때문에 하트를 받지 못했다. 심사 기준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시청자들이 쉽게 납득할만한 이유가 설명되지는 못했다.
 
TV조선 '미스트롯2' 화면 캡처
TV조선 '미스트롯2' 화면 캡처
 
실제로 왕년부 70년산 영지버섯 팀의 무대 영상과 심사평 영상에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혀 트로트 같지 않음", "올하트를 받았는데 칭찬보다 지적이 더 많은 무대", "솔직히 올하트는 아님..", "이게 트로트야? 트로트가 아니라 그냥 가요 같은데", "고음만 잘 올라가면 되는건가..", "심사 기준을 모르겠네요",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였던 왕년부이기에 심사의 기준은 더욱 냉철하고 정확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과연 트롯에대한 뜨거운 소망과 열정이 있을까 하는 그런 의문까지 어설프게 흉내내는 무대 앞으로 공정성 있는 심사를 부탁합니다", "올하트까지는 아니고 떨어져야 할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 "참 이상도 하지요 심사평이 과하다거나 부족하다면서 올하트를 받는다는 것이~~참 이해가 안되네요", "왕년부 잘 못했는데도 올하트 주면서 그렇게 지적하더니 초등부는 왕년부보다 호흡도 잘 맞고 무대도 잘 했는데 형평성이라면서 올하트 안줬다고 말하길래 이건 뭐지 싶었다" 등의 의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심사위원들과 친분이 있는 참가자들이 속한 팀이 하트를 더 많이 받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이어지며 '형평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스트롯2'가 본격적인 경연 시작 이후 다양한 이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 사이 심사에 대한 정서적 간극이 좁혀질 수 있을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