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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하고 멋있다" 크레용팝 소율, 남편 문희준에 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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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남편 문희준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꾸며져 소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율은  "남편 문희준이 저보다 나이가 13살 많다. 그런데 요즘 잘 때 숨소리가 심상치가 않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이어 "자다가도 기침을 하면 신경이 많이 쓰인다. 어느 날은 남편이 미동도 없이 자고 있어 걱정이 돼 호흡을 체크했다"며 "남편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그러면서 소율은 문희준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을 언급하며 "저는 그 앞머리가 보기 좋다. 가끔 남편이 밥 먹는 모습을 보면 샤프하고 멋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소율은 '빠빠빠'로 큰 인기를 누리다가 2017년에 13살 연상 아이돌 선배 문희준과 결혼했다. 

이후 딸 '잼잼이' 희율이와 육아 예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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