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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파생 그룹의 현실…'해체 맞은' 구구단·프리스틴-'자리 잡은'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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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이오아이(I.O.I) 파생 그룹으로 주목받은 구구단이 오늘 (31일)을 마지막으로 해체한다. 

지난 30일 구구단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구구단이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라면서 "당사와 구구단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라고 전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는 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켰다. 잛은 활동이 아쉬울 만큼 큰 사랑을 받은 탓에 멤버들이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결성한 그룹 또한 탄탄대로가 예상됐다.

하지만 아이오아이 파생 그룹이라고 불리는 다이아(정채연), 구구단(김세정-강미나), 프리스틴(주결경-임나영), 위키미키(최유정-김도연) 중 두드러진 성공을 거둔 팀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우주소녀(유연정)는 비교적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으나 주축 멤버가 유연정이 아니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구구단-프리스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구단-프리스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들의 인기만 커져갔고, 격차는 더욱 벌어져갔다. 결국 해체를 맞게 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구구단 멤버 샐리는 해외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미 알려진 두 멤버들과 나머지의 인지도 격차를 실감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반면 아이오아이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한 청하가 가장 두드러진 활약이 펼쳔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청하는 '벌써 12시'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표 댄스 솔로 여자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2016년 06월 28일 데뷔한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은 2020년 12월 31일 해체를 맞았고, 2017년 3월 21일 데뷔한 프리스틴(나영, 로아, 경원,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박시연, 카일라)의 공식 해체일은 2019년 5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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