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침마당’ 조영구 아내에, 문영미 언니에, 윤문식 친구에 “용서 구하고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로 꾸며졌다. 윤문식, 문영미, 조영구가 출연했다. 내몸을 살리는 습관,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문식은 “꽤 오래 살았는데 기고만장하게 살았는데 올 한해는 쥐죽은듯이 조용히 살았다”고 말했다. 문영미는 “윤문식씨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다 쥐죽은듯이 살고있다. 모여서 놀이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살만찌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아들과 친해졌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 한해였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전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고싶다. 용기가 없어서 아직 용서를 못 구했다. 신혼초에 정말 많이 싸웠다. 항상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하고 아내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안 부딪히려고 술먹고 늦게 들어가고 그랬다. 아들을 낳으면서 더 멀어지고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다. 용기내어 용서를 구하고 행복하게 살고싶다”고 말했다.

문영미는 “저는 갑자기 언니 생각이 난다. 화목하게 잘 지냈는데 제가 엄마를 모시고 살았는데 언니랑 다투게 된 이유가 엄마가 치매가 오셔서 힘들었는데 어느날 제가 갑자기 혈압이 올라가고 귀까지 안들리고 그랬다. 그래서 언니한테 나좀살려줘 엄마보다 내가 먼저 죽을것같다고 했다. 잠시만 엄마를 보살펴달라고 했는데 며칠 모시더니 엄마를 요양원에 보낸다고 했다. 그래서 화가 났고 다투게됐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지난 금요일날 용기를 내어 용서를 구했다. 아침마당 주제가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주제였다. 4년전에 중학교 동창끼리 만나서 술 한잔 하다가 친구들한테 가시돋힌 말을 해서 4년간 말을 안하고 지냈는데아침마당을 통해 내가 사과를 했다. 소문이 들어갔을텐데 아직 연락이 안온걸 보니 아직 덜 풀린 것 같다. 용서를 구하고나니 마음이 정말 편안하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