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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 시간 갖겠다" 설민석, 결국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단한다…'댓글 차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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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역사왜곡 논란, 석사 논문 표절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스타강사 설민석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유튜브 채널 또한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설민석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날 불거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해당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 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다.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현재 출연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설민석 유튜브
설민석 유튜브

 

이후 설민석을 주축으로 운영되던 유튜브 채널 '설쌤TV' 또한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설쌤TV'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라"라는 글을 남겼다. 모든 영상의 댓글 기능도 차단됐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설민석이 지난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가 높은 표절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논문을 논문 표절 검증 사이트 '카피킬러'에 입력해 분석해본 결과 표절률은 52%를 기록했다. 보통 대학 현장에서는 논문 심사를 할 때 카피킬러 표절률 20% 미만을 기준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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