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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할리,15일 만에 프러포즈 받고 결혼한 이유→남편 '직업'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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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할리가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결혼을 서둘렀던 이유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최할리가 출연해 "당시 프로그램을 9개나 했는데 이러다 죽겠다 싶었다"며 "일을 쉬기 위해서는 집에 큰 일이 생기거나 결혼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그때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그 당시 나에게 남자친구이자 쉼터이자 아빠이자 오빠였다"며 "만난지 15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했다"고 전했다.
 
최할리 인스타그램
최할리 인스타그램

 

그는 "결혼 후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몸이 굉장히 약했다"며 "엄마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했기 때문에 아이가 유치원을 가기 전까지 방송 복귀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할리는 1994년 제1회 Mnet VJ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데뷔에 성공했다. 

1999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돌연 결혼을 발표하며 방송을 중단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할리의 남편은 최할리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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