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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활동하나?" 레드벨벳 아이린, '갑질 사태' 이후 SM콘서트 참석 여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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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의 '갑질 사태' 이후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월 1일 예정돼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콘서트에는 레드벨벳이 이름을 올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갑질 사태 이후 아이린의 첫 공식활동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아이린이 합류한 상태서 5인 완전체로 출연할 지는 미지수지만 완전체로 출연한다는 쪽에 의견이 쏠리고 있다. 
 
레드벨벳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레드벨벳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지난 10월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한 연예인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해당 연예인이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며 "낯선 방에서의 지옥 같은 20여분" "혀로 날리는 칼침" 등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갑질을 한 연예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해시태그를 통해 레드벨벳의 곡인 '사이코’(psycho)'와 멤버 아이린·슬기의 곡인 '몬스터’(monster)'를 적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해당 연예인이 아이린이나 슬기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아이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아이린은)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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