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생경제연구소 등 단체들이 24일 검찰이 최근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과 아들 김모씨 관련 고발사건 일부를 잇달아 무혐의 처분한 것에 반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 전 의원 관련 사건에 대한 항고장을 서울고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나 전 의원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회장 재직 시절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아들 김씨가 미국 고교 재학 중이던 2014년 국제학술회의 논문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의혹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하고, 2015년 다른 논문에 4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의혹은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했다.
이들 단체는 두 사건의 무혐의 처분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검찰은 이제라도 기소하고 엄벌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총 13차례에 걸쳐 나 전 의원의 자녀 대학 부정 입학과 SOK 사유화, 흥신학원 사학비리 의혹 등을 검찰·경찰에 고발해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 전 의원 관련 사건에 대한 항고장을 서울고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나 전 의원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회장 재직 시절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아들 김씨가 미국 고교 재학 중이던 2014년 국제학술회의 논문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의혹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하고, 2015년 다른 논문에 4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의혹은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했다.
이들 단체는 두 사건의 무혐의 처분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검찰은 이제라도 기소하고 엄벌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11: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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