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양세찬, 구단주로 이광수를 폭행…괴물신인 류현진-김광현 ‘11만원 삭감에 거절’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괴물신인 류현진과 김광현이 나와서 런닝 스토브리그를 진행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이 월드클래스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스토브리그 '런닝 스토브리그'를 진행하게 됐다. 

  유재석과 양세찬은 구단주로 등장했고 유재석은 "나는 류현진, 김광현만 드래프트를 하겠다. 지석진 씨 같은 분은 싫다"라고 밝혔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이 야구복을 입고 나오자 유재석과 양세찬은 고개를 저었고 류현진과 김광현의 모습에 기립을 했다.

배성재는 유재석과 양세찬이 구단주로 뽑은 이유로 류현진과 김광현이 구단주로 뽑힐 것 같으면 싫은 사람으로 뽑게 됐다고 하자 멤버들은 통쾌하게 웃었다. 또한 류현진과 김광현에게 연봉으로 50만원을 제시하고 공을 던지는 모습을 선수를 뽑는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모두 신인 야구선수로 출연했고 연봉협상으로 몸값을 결정하는 스토브리스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둘은 신인선수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승부욕과 최강실력을 자랑하며 몰입을 했고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종국이를 거르게?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첫번째 스토브리그에서 이광수에게 100원, 김종국은 500원으로 영입 협상을 했고 류현진은 20만원, 김광현은 19만원에 연봉협상을 했다. 류현진은 유재석 팀이 되고 김광현은 양세찬 팀에 영입을 하고 실제 야구선구들이 훈련할 때 하는 번트 테니스 경기를 하게 됐다. 

류현진은 실점한 김종국과 지석진을 보고 팀을 잘못 만났다라고 생각하고 슬라이딩까지 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이에 멤버들은 "몸값이 얼마인데 슬라이딩을 하냐?"라고 하면서 말렸고 유재석은 "현진이는 야구를 할때 저렇게 땀을 흘리지 않는다"라고 했다.

또한 김광현은 런닝맨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입담과 예능감을 보였고 구단주 양세찬마져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광현은 화려한 플레이로 스매싱을 하고 유재석은 류현진에게 고액 연봉 받는 네가 좀 해줘야된다고 했고 김종국에게는 "너무 팀에 대한 애정이 크다. 좀 줄여"라고 했다.

또 김광현은 구단주 양세찬과 연봉협상을 하면서 25만원을 불렀고 류현진은 구단주 유재석에게 11만원으로 삭감되면서 거절하고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5000원을 준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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