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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병만, '2020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고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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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2020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김병만 SBS '연예대상' 관련 입장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는 "보도된 바와 같이 김병만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고심 끝에 정중히 고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병만 / 서울, 최시율 기자
김병만 / 서울, 최시율 기자

 

이어 "한 해의 활동을 격려해주신 마음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해를 마무리 하는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수상 후보의 자리는 조심스레 내려놓고, 한 해를 기억하기 위한 축제의 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로 행사를 즐기고 축하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해, 더 뜻 깊고 큰 즐거움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이 상이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언제나 김병만의 활동에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 트로피를 안았다. 당시 김병만은 "대상 후보로 올랐을 때 기분 좋았고 혹시나 하는 기대도 했다"며 "저는 이제 새싹인데 키워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2015 SBS 연예대상'에서도 유재석과 함께 대상을 공동수상했다. 

이하 김병만 소속사 SM C&C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병만 소속사 SM C&C 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병만 SBS '연예대상' 관련 입장 전해드립니다.

보도된 바와 같이 김병만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고심 끝에 정중히 고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 해의 활동을 격려해주신 마음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를 마무리 하는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수상 후보의 자리는 조심스레 내려놓고, 한 해를 기억하기 위한 축제의 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로 행사를 즐기고 축하하겠습니다.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해, 더 뜻 깊고 큰 즐거움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이 상이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나 김병만의 활동에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따듯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SM C&C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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