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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구글 오류에도 소비자 보상 어렵다→'넷플릭스법'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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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구글이 유튜브 오류 발생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1시간 가량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구글은 유튜브, 지메일, 클라우드, 문서도구, 플레이스토어 등 로그인이 필요한 구글 전 서비스에 대한 접속 오류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는 15일 "서비스 중단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겠다. 불편을 겪은 모든 이용자에게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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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8시47분부터 약 45분 간 구글 내부 스토리지 할당량 문제로 인한 인증 시스템 장애로 이용자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에서 높은 에러율이 발생했다.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복원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지난 11월 12일에도 2시간 가량 전세계적인 접속 오류를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구글은 두 차례나 유튜브 공식 트위터에 영어 공지만 올렸을 뿐, 별도 한국어 안내는 하지 않았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일 시행된 넷플릭스법에 따라 구글에 관련 사실 및 조치사항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서비스 중단 사실을 한국어로 공지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사태로 인해 이용자들이나 광고주들이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 사실관계 파악 후 필요 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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