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사실을 감췄던 한국프로농구(KBL)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 김진영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오전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김진영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진영은 지난달 7일 오후 10시경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고 이어 신호 대기중인 또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며 교통사고를 낸 바 있다.
사건 발생 당시 이를 구단에 알리지 않았던 김진영은 이후 지난달 30일에야 언론 보도를 통해 음주운전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한국농구연맹(KBL)은 재정위원회를 개최, 27경기 출전 정지 및 제재금 7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부과했다. 삼성 구단 또한 자체적으로 54경기 출전 정지, 제재금 1,000만원과 사회봉사 240시간의 중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지난 2018년 당시 kt 소닉붐 소속이던 박철호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구단 자체 징계로 27경기 출장 정지 및 1,000만원의 벌금 징계, KBL서 36경기 출전 정지 및 제재금 1,5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부과받은 것과는 다르게 징계 수위에 차이가 있어 논란이 있었다. 이 때문에 구단 자체징계가 KBL 징계보다 엄하게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98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김진영은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삼성에 입단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농구대잔치 시절 센터로 맹활약했던 김유택 전 감독이다.
25일 오전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김진영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진영은 지난달 7일 오후 10시경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고 이어 신호 대기중인 또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며 교통사고를 낸 바 있다.
이후 한국농구연맹(KBL)은 재정위원회를 개최, 27경기 출전 정지 및 제재금 7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부과했다. 삼성 구단 또한 자체적으로 54경기 출전 정지, 제재금 1,000만원과 사회봉사 240시간의 중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지난 2018년 당시 kt 소닉붐 소속이던 박철호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구단 자체 징계로 27경기 출장 정지 및 1,000만원의 벌금 징계, KBL서 36경기 출전 정지 및 제재금 1,5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부과받은 것과는 다르게 징계 수위에 차이가 있어 논란이 있었다. 이 때문에 구단 자체징계가 KBL 징계보다 엄하게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5 12: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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