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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용한 언론플레이" 분노한 방탄소년단 팬덤, 트럭 시위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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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덤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합동 콘서트 개최 및 드라마 제작을 반대하며 트럭 시위를 진행 중이다.

14일 오전 방탄소년단(BTS) 팬들은 빅히트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 엠디엠타워 건물 앞에 "빅히트 레이블 콘서트 절대 반대" "드라마 '유스' 제작 전면 중단하라"라는 문구가 담긴 트럭을 보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콘서트를 강행한다는 점에서 대내외의 우려도 적지 않다. 이에 빅히트는 지난 7일 오프라인 공연 진행만 취소하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공지했지만, 합동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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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이용한 빅히트의 언론플레이" "불합리한 가격" "부족한 유대감" 등을 이유로 콘서트를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빅히트는 CJ ENM과 함께 빌리프랩을 설립하고 쏘스뮤직을 인수했으며, 올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KOZ까지 인수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를 더욱 확장했다. 

이번 합동공연에서는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콘서트라는 점이 이목을 모았다. 소속 가수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외에도 뉴이스트, 여자친구 등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BTS)의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 '유스(YOUTH)'의 실명 사용도 비판을 받고 있다. 멤버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가 아님에도 본명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빅히트는 12월 31일 오후 9시 30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2020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 프레젠티드 바이 위버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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