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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좋지 않아"…여자친구 엄지, 활동 불참 소식 후 직접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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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여자친구(GFRIEND) 멤버 엄지가 활동 불참 소식 후 팬들을 안심시켰다. 

13일 엄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침에 많이 놀랐죠 버디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너무 갑작스러운 부상에 다들 많이 놀랐을것같아 마음이 좋지않았어요. 그치만 다리랑, 연말무대에 함께하지 못해서 조금(많이) 속상한 마음만 빼면 아주아주 건강하니까 너무 걱정들 마시구!!! 조금만 기다려주세요!"고 이야기했다.
 
엄지 인스타그램
이어 "제가 정말 열과 성을 다해 회복에 힘써서 빨리 좋은 모습으로 짜잔하고 나타날게요. 약!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무대에서 멋지게 버디를 만날수는 없겠지만ㅠ 그 외에는 부지런히 만나러 올테니 너무 아쉬워마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엄지가 최근 다리에 통증이 발생해 병원을 방문했고, 전문의로부터 다리 근육 및 힘줄이 손상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엄지가 당분간 스케줄 불참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달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으로 컴백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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