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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홍수아, 서린으로 '첫 출근' 서하준-이재우 '신경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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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새 2020'에서 홍수아가 서린그룹으로 첫 출근을 하고 서하준과 이재우가 신경전을 벌인다. 
 
SBS 아침드라마 '불새2020'
SBS 아침드라마 '불새2020'

10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 35화에서는 이지은(홍수아)이 새 직장인 서린그룹으로 출근한다. 이지은은 속으로 마음을 굳게 먹으며, '오늘 나 이지은의 솔루션은 안면몰수다. 서정민(서하준)도, 장세훈(이재우)도'라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서정민은 문이 열리며 장세훈이 보이자 표정이 굳는다.

이지은이 엘리베이터를 타러 로비로 저벅저벅 걸어가고, 서정민은 "타시죠. 먼저 탄 내가 내릴 순 없잖습니까"라고 말한다. 그렇게 서정민과 장세훈이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고, 이지은이 지나가는 것을 본 서정민이 웃으며 "이지은 씨.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말한다. 

이지은은 그들을 지나쳐 새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엘리베이터 문이 서서히 닫힌다. 남복자(옥지영)는 서린으로 출근하며 "이지은. 첫 출근 어때"라고 물으면서 좋아한다. 남복자는 "둘도 없는 내 절친"이라며 쇼호스트에게 소개한다. 쇼호스트는 "서정민 이사님하고 잘 아는 사인가봐요. 근데 장세훈 대표님하곤 무슨 사이?"라고 물어본다.

이지은은 "서정민 이사님은 아는 척 하면 인사해야 되고요, 장세훈 대표님은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구해주신 분이고요"라고 말하며 웃는다. 이에 쇼호스트는 "잘 피해가시네"라고 못마땅한 듯 답하고, 남복자는 "오지랖도 넓으시네"라고 받아친다. 서정민과 장세훈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또 다시 신경전을 펼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서정민은 "아, 저보다 높은 분이신데 먼저 내리셔야죠"라고 말한다. 장세훈은 그 말에 얼굴이 굳은 채로 먼저 내리고 서정민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장세훈의 뒷모습을 노려보며 자신의 사무실로 향한다.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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