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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난이도, "국어 쉬웠고 수학 가형 작년보다 어려워"…답지-등급컷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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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난이도, 등급컷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에 대해 현직 교사들은 작년 수능과 6월·9월 모의평가 대비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그 중 고전문학 지문과 연계돼 필자의 심경을 묻는 40번 문항이 전체적으로 고난도 문항에 해당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수능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및 문항 분석 브리핑을 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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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형 교사는 "난이도는 지난 수능과 6월, 9월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약간 쉽게 느껴진다"며 "지문 길이는 간단한 편이었으며, 통상 어렵게 출제된 독서 영역에서 어려운 개념이 출제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 영역의 경우 인문계열 학생들이 치르는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이공·자연계열 가형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형은 고난도 문항 수가 늘어나고 중간 난이도 문제도 풀이과정이 길어져 중위권 학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이라는 평가다. 나형에서도 20번과 30번 문항이 신유형으로 꼽혀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시험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5시 40분이며,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을 응시 하지 않으면 4교시 4시 32분에 마친다.

올해는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중 5교시에 응시한 중증시각장애 수험생은 없으며 경증시각장애 수험생의 5교시 시험이 종료되는 오후 8시20분에 수능이 최종적으로 종료된다. 

수능 당일인 12월3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이의신청 접수를 받으며, 최종 정답은 12월14일 오후 5시에 확정해 발표한다. 성적통지표는 12월23일 배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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