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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지호♥은보아, 정리 컨설턴트에 '족집게 처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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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동상이몽2'에서 오지호와 은보아가 정리 컨설턴트 정영주에 족집게 처방을 받게 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와 은보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부부는 집에 온 누군가를 맞으러 버선발로 달려나갔고, 이에 MC들이 기다렸던 이가 누굴지 궁금해했다. 이번에 오지호와 은보아 부부의 집을 방문한 이는 검은 옷을 등장한 선생님은 바로 정리 컨설턴트 정영주.

"방송에선 되게 깨끗하시던데요?"라고 정영주는 말했고 이어 오지호는 "일단 좀 앉으세요"라고 소파로 안내했다. 그러나 정영주는 "일단 좀 집을 봐야 한다"며 무방비 상태에서 바로 직진했다. 오지호가 그런 선생님을 진정시키려 했고 "혹시나, 지금까지 정리 포기하기 위해 만세를 드신 적은"하고 물었다.

그러자 정영주는 단호히 "아니요. 정리는 되거든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정리 컨설턴트인만큼 신뢰가 팍팍 간다고 오지호는 웃었고, 김숙도 "'찐' 전문가가 오셨군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오지호와 은보아 부부의 '지옥에서 온 옷장'부터 보게 된 정영주.

첫 번째 옷방의 비극(?)을 목격하게 된 컨설턴트 정영주는 통로를 아예 차단해버린 엄청난 옷들에 놀라워했다. 온갖 옷들이 틈없이 채워져 있는 옷방에 송창의, 김숙도 입을 떡 벌렸다. 오지호는 "옷을 찾다보니까 스트레스가 폭발하고, 정말 머리가 아프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내랑 나중에 그럼 싸워요"라고 말했고, 오지호는 들켰다는 듯 웃어 보였다. 혹시 누구의 드레스룸이냐고 정영주가 물었고 이에 은보아는 "남편과 저 둘 다 쓰는 드레스룸"이라고 전했다. 급한 대로 1번 드레스룸의 경우 데일리템을 주로 넣고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방을 본 정영주는 3초만에 정의를 내리며 구획을 설정해보기 시작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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