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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스턴트 치어리딩 '7살' 신동, 고난도 공중제비 '척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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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스턴트 치어리딩을 하는 7살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24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110회에서는 하늘을 잘 나는 아이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체육 연습실과 같은 실내 공간. 제보자가 "저기, 저기"하며 한쪽을 가리켰고, 정말로 그곳에는 헹가래를 하며 높이 떠오르는 한명의 소녀가 있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자 스턴트 치어리더 팀의 막내 천지호 양. 천지호 양은 영화 '브링 잇 온'에 나온 것과 같은 스턴트 치어리딩을 수준급으로 해보이는 소녀다. 스턴트 치어리딩의 기본은 힘과 유연함인데, 천지호 양은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데다 고난도의 기술을 구사하는 능력까지 갖고 있다.

코치 길기쁨 씨는 "작년에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친구들인데요. 지금 지호 같은 경우는 작년 6살 때 대회에 참가했어요"라고 전했다. 국내 1위, 아시아 2위, 놀라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지호 양. "지호가 나갈 수 있는 경기 레벨이 1이지만, 지호가 실제 할 수 있는 건 그걸 훨씬 뛰어넘는 실력을 갖고 있어요"라고 코치는 얘기했다.

레벨2의 동작도 깔끔하게 성공한 지호 양은 레벨3인 성인 키보다 훨씬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동작도 가뿐히 성공했다. 해당 높이를 받고 하나 더, 같은 높이를 한 발로 서는 레벨4까지 어려움 없이 성공한 지호. 그런 상태에서 스콜피온 자세를 취하거나 한 발을 다른 발로 바꾸는 동작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어 지호 양은 한 바퀴 돌아서 내려오는 기술로 마무리했다. 지호의 모습을 보고 담당PD도 스턴트 치어리딩 동작에 도전해보았다. 손바닥 위에 서서 보는 전망은 고소공포증을 유발시키는 높이. 담당PD가 잘 올라서는가 싶더니 돌고래 비명을 발사한다. 지호 양은 PD가 동작을 시도하는 것을 보고 까르르 웃어 보였다.

치어리더팀 가독 임한나 씨는 "지금 지호가 레벨 5랑 6 기술도 할 줄 아는 게 있어서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지호 양이 엄청난 집중력으로 공중 앞구르기에 성공했다. 그냥 서 있기도 무척 힘든 높이에서 공중제비를 하다니, 봐도봐도 감탄이 나오는 실력이다. 천지호 양은 "해님이랑 하이파이브 하고 오는 느낌"이라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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