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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최지우-손호준, 상반된 ‘예능’ 적응기 ‘눈길’… ‘적극녀’와 ‘소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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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tvN ‘삼시세끼’에 출연을 예고한 최지우와 손호준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유기농 라이프에 적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28일(금) 7회 방송을 앞두고 최지우와 손호준, 이서진이 함께 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최지우는 아궁이 앞에서 적극적으로 과일을 깎거나 음식을 만들고 있는 반면, 손호준은 어딘가 긴장한 표정으로 쭈그려 앉아 고무장갑을 뜯고 진지하게 설거지를 하고 있어 대비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각각의 사진에서 두 사람과 함께 하고 있는 이서진은 이제는 농촌 생활이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장작을 나르거나 함께 부채질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삼시세끼’ 최지우-손호준 / tvN ‘삼시세끼’
‘삼시세끼’ 최지우-손호준 / tvN ‘삼시세끼’
 
제작진은 “최지우는 적극적으로 나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자 하는 등 정선에서의 ‘삼시세끼’ 라이프에 굉장히 신나 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돋보인 반면, 손호준은 선배들과 함께 해서인지 잔뜩 언 모습으로 착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며 “이들을 대하는 이서진의 태도가 어떨지 예측해 보는 것도 방송을 더욱 재미 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손호준이 LA 출장을 간 옥택연을 대신해 체험 일꾼으로 등장, 이서진으로부터 “장작은 잘 패냐”, “불은 잘 피우냐”, “요리는 얼마나 하냐”라는 질문세례 이후 “못하면 그냥 가라”는 농담 섞인 말을 듣고 딜레마에 빠진 모습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 최지우는 아름다운 외모와 특유의 친근한 성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요리를 할 때도, 무언가를 먹을 때에도 아궁이 앞을 떠나지 않는 ‘아궁이 집착녀’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지우와 손호준의 게스트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삼시세끼’ 7회는 28일(금) 밤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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