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듀스 멤버 故김성재가 사망 25주기를 맞이했다.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만 23세 나이였다.
김성재의 몸에서는 주삿바늘 자국들이 발견 됨에 따라 동시에 동물마취제 졸레틸 성분이 검출됐고, 김성재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성재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방송을 기획했으나 A씨가 해당 편 방송 전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A씨의 인격권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신청인(SBS)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이 방송을 방영하려고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A씨의 신청을 받아들였고, 해당 방송분은 그렇게 불방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는 "취재는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제보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사실 이 USB에 김성재 씨 방송이 있다. 항상 (이 USB)를 갖고 다니면서 어쨌든 언젠가 이거는 방송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보를 계속 받으면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재는 지난 1993년 이현도와 함께 힙합그룹 듀스로 데뷔해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후 솔로로 데뷔해 1995년 11월 18일 '말하자면'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했지만 컴백 이틀 만엔 11월 20일 서울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만 23세 나이였다.
김성재의 몸에서는 주삿바늘 자국들이 발견 됨에 따라 동시에 동물마취제 졸레틸 성분이 검출됐고, 김성재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여자친구 A씨가 졸레틸을 구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2심과 3심에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현재까지도 김성재의 사망 사건은 뚜렷한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의문사로 종결된 상태다.
지난해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성재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방송을 기획했으나 A씨가 해당 편 방송 전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A씨의 인격권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신청인(SBS)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이 방송을 방영하려고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A씨의 신청을 받아들였고, 해당 방송분은 그렇게 불방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는 "취재는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제보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사실 이 USB에 김성재 씨 방송이 있다. 항상 (이 USB)를 갖고 다니면서 어쨌든 언젠가 이거는 방송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보를 계속 받으면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0 10: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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