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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배우 문희경-배도환-가수 장미화-개그맨 손헌수…’100세 나이 시대, 이 맛에 산다’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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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이 맛에 산다! 100세 인생 즐겁게 사는법’을 주제로 다양한 출연진들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가수 장미화는 “저는 화초 키우는 재미로 산다. 어느날 아보카도를 먹었는데 씨를 버리기가 싫더라. 화분에다 꾹 눌러 심었더니 잎파리가 하늘높이 자랐다. 한번 해보시라. 지금 13개 화분을 키우고 있다. 기가 막히게잘 자란다”고 말했다.

배도환은 “저는 공이란 공은 다 좋아한다. 축구공, 골프공, 탁구공, 농구공 다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요즘은축구에 미쳤다. 축구하는 맛에 산다. 묘기도 조금 할줄알게 됐다. 그래서 오늘 축구하는거 조금 보여드리려고준비해왔다”며 축구묘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손헌수는 “저는 등산을 좋아한다. 혼자 산에 간다. 요즘은 바빠서 못가는데 3달전에 혼자 산을 많이 탔는데산을 혼자 타다 보면 외로움도 탄다. 그래서 누군가랑 같이 타야 하는데 아직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희경은 “저는 노래에 푹 빠져산다. 원래 꿈이 가수였다. 제 고향이 제주도인데 19살때까지 제주도에 살다가 가수가 되기위해 서울로 대학을 왔다. 그당시엔 서울로 올수있는 기회가 없어서 서울에 가려고 공부를 열심히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요제에서 대상도 받고 좋은 기회는 몇번 있었지만 저랑 잘 안맞는 길이었는지 잘 안돼서 포기했었다. 그렇게 뮤지컬배우를 하다가 배우로 전향을 하게됐다. 복면가왕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제가 노래했던 과거들이 밝혀지면서 힙합의민족 같은 프로에서도 제의가 왔다. 얼마전엔 트롯 서바이벌 프로에도 나갔다”고말했다.

또 “잊혀졌던 꿈들을 다시 펼칠 기회가 온것이다. 꿈이란건 잊고 버렸다고 해서 잊혀지는게 아니라 어떤 시점에 다시 돌아오는 것 같다. 이제는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거보다 노래하는걸 시청자분들이 더 좋아하시는것 같다”고 말했다. 문희경은 랩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소년농부 한태웅군은 “농촌이 있으면 노래가 있고, 노래가 있으면 농촌이 있다. 요즘 농촌에는 휴대폰 크기만한 노래기계가 있다. 효도 노래기계인데 수천곡이 들어있어서 고추를 딸때도 노래를 듣고 잠이 안올때도노래를 듣고 어르신이 아주 좋아하신다. 저희 할아버지도 벌써 3대째 제가 바꿔드렸다”고 말했다.

고인범은 “저희 집엔 신바람 난 여인이 있다. 바로 저희 아내다. 제가 지방에서 음악프로그램을 20년정도 했는데 그땐 노래 부르는거에 아무 신경을 안 쓰더니 요즘엔 차만 타면 임영웅 노래를 튼다. 아내한테 임영웅노래를 처음 들려준게 저인데 그후로 차만 타면 2시간 듣기 1시간 듣기를 틀어놓고 계속 듣는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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