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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정말 감사했습니다"…'신인왕 출신' 신재영, 키움서 방출 후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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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투수 신재영이 방출되면서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키움은 신재영을 비롯해 정대현, 신효승, 이재승, 정현민, 김준연, 이택근, 김규민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2020 시즌을 5위로 마감한 키움은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이어 한화에서 방출된 이용규를 영입하면서 오프시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키움은 전력 외 선수들을 대거 방출하면서 개편에 나섰다.
 
신재영 인스타그램
신재영 인스타그램
앞서 키움의 오피셜이 나기 전에 신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너무나 고마웠던 동료들. 항상 가족같이 응원해주시던 팬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키움히어로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때문에 그의 방출이 결정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는데, 실제로 방출이 결정되면서 안타까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1989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신재영은 2012년 8라운드 전체 69번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던 그는 2013년 넥센(현 키움)과의 2:3 트레이드로 송신영과 함께 적을 옮겼다.

그 뒤로 경찰 야구단서 군 복무를 바치고 복귀한 2016 시즌서 15승 7패 평균자책점(ERA, 방어율) 3.90 99탈삼진 WHIP 1.26을 기록하며 KBO리그 신인왕을 거머쥔 바 있다. 그 덕에 연봉이 수직상승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단 한 차례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지 못한데다, 올 시즌은 7경기 5이닝 출전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퓨처스(2군)리그서는 14경기 ERA 2.68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새 팀을 찾는 건 힘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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