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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하차한 ‘신동사’, 매즈 미켈슨이 새로운 그린델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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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조니 뎁이 엠버 허드 폭행이 인정되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신동사)' 시리즈를 떠난 이후, 워너브라더스가 매즈 미켈슨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즈 미켈슨의 새로운 그린델왈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한국시간) 미국의 매체 데드라인은 "'신비한 동물사전(신동사)'의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조니 뎁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배우 리스트에  매즈 미켈슨을 올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의 하차 이후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가장 원했던 배우는 매즈 미켈슨이다. 이에 따라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매즈 미켈슨과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매즈 미켈슨 인스타그램
매즈 미켈슨 인스타그램
  
덴마크 출신의  매즈 미켈슨은 지난 1996년 데뷔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TV시리즈와 영화에 출연해 온 매즈 미켈슨은 2012년 제6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즈 미켈슨은 국내에서 미국 NBC 드라마 '한니발'의 타이틀롤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케실리우스 역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배우 매즈 미켈슨은 최근 영화 '카오스 워킹'에 참여했다. 더그 라이만 감독의 작품 '카오스 워킹'에는 매즈 미켈슨 뿐 아니라 톰 홀랜드, 데이지 리들리, 닉 조나스 등이 출연한다.

매즈 미켈슨이 새로운 그린델왈드 후보로 오른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와 동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최근 조니뎁이 전부인 엠버 허드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 이후 하차를 결정하며 그린델왈드 역에 빈 자리가 생겼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3'는 지난 9월 런던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신동사'는 오는 2022년 7월 15일을 개봉 목표일로 설정해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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