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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연수, 야구팬 면모 재조명…LG 트윈스 팬 등극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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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청춘'(불청)에 이연수가 오랜만에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야구팬으로서의 면모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 278회는 '연말특집 1탄 - 종범신이 내려온다' 편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은 이미 결혼한 멤버인 원조 안방마님 강수지와 연말요정 권선국, 그리고 그간 출연이 뜸하던 김완선과 이연수가 출연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등장한다.
 
MBC 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처
MBC 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처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를 칭찬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연수는 이정후의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2루타 기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자 강수지는 "연수는 이런 거 정말 잘 안다"며 감탄했다.

1970년생으로 만 50세인 이연수는 MBC 청룡 어린이합창단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인연 때문에 LG 트윈스의 팬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8년 5월 4일에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생애 첫 시구를 맡기도 했다. 다만 당시 경기는 LG가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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