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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집사부일체’ 이적, 김진표와 패닉 25년 신곡 ‘돌팔매’ 음원 최초 공개…소설 ‘지문 사냥꾼’ 이어서 그림책 출간에 아내와 두 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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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차은우, 이승기, 김동현, 신성록, 양세형이 국민 위로남 이적을 만나서 그의 명곡을 듣고 집을 방문하게 됐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이 뮤지션 이적을 사부로 만나서 최초로 집을 공개하고 아내와 두딸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이적은 로맨틱한 발라드부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댄스곡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가졌는데 폭넓은 음악적 재능 때문에 천재가수로 알려졌다. 사부의 히트곡 '다행이다'는 10년 넘게 큰 사랑을 받으며 결혼식 축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부는 직접 '다행이다'에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아내를 위한 곡으로 처음 작곡하고 아내가 미국에 있을때 전화로 들려줬다. '다른 곡들은 리메이크를 허락하지만 다행이다만은 내 음원만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적은 이 곡에 대해 지금 살고 있는 사람에게 바친 곡이고 너무 개인적인 곡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적은 본인의 결혼식에서 직접 다행이다를 부르다 울컥했지만 신부는 눈이 초롱초롱했다고 말했다.

이적은 양세형에게 결혼한다면 꼭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하며 의리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신성록은 이적에 대한 내용을 조사해 왔는데 '패닉'이라는 김진표 함께한 듀엣 가수로 출발해서 그 동안의 히트곡을 밝혔고 유재석과 부른 '말하는대로'를 소개했다.  

이승기는 이적이 아내를 위해 만든 곡 '다행이다'에 대해 "형수님 처음 들었을 때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이적은 그때 미국에서 유학할 때였는데 전화를 걸어 노래를 들려줬는데 "노래 끝나자마나 어때?"라고 묻자 "좋네"라고 간단하게 답했다고 했다.

이적은 패닉 25년 후 김진표와 다시 만나 '돌팔매'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하면서 음원을 최초로 들려줬고 멤버들은 감동을 하게 됐다. 이승기는 이적의 신곡에 "이 노래는 마이클잭슨의 힐더월드와 견줄만 하다. 내년 슈퍼볼 무대에 나갈 것 같다"라고 하며 극찬을 했다.

또한 이적은 "처음으로 공개한다"라고 하며 집으로 데리고 가서 가족의 따뜻하고 화목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적은 아이들과 함께 막내딸의 유치원 졸업을 기념해 직접 만든 노래를 즉석에서 들려줬고 양세형은 이 모습을 보니까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것 같다"라고 했고 이승기는 "보건복지부 광고 같다"라고 말했다. 

이적 사부의 기타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노래에 감동한 멤버들은 "영화 속에 나오는 가족 같다"라고 하며 부러워 했다. 멤버들은 아빠에게 '나에 대한 시험 문제'를 출제했다는 사부의 딸의 이야기에 힌트를 얻어서 나에 대한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자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김동현이 뽑은 문제는 '집사부일체 멤버 싸움 순위', 막내 차은우가 뽑은 '단둘이 있으면 어색할 것 같은 멤버'등 멤버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게 돼서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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