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조미료와 치약 등 일상의 재료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107회에서는 독특한 질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오늘의 주인공은 소금과 후추 등으로 그린 아이언맨을 제작진에 보여주었다. 주인공의 동생은 "맨날 이런 식으로 그림을 그리니까 조미료가 없어서 싱거워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은 그림을 그린 다음 말릴 새도 없이 전부 손으로 헤쳐버렸고, 그림은 사진으로만 남게 됐다. 동생 김장원 씨는 "그런데 저희 형은 전혀 상상도 못할 재료로 그려서"라고 말했고 오늘의 주인공 김태호 씨는 "그림이란 게 꼭 정해져 있는 재료로만 그리는 게 아니고 재료를 탐구하며 그리는 재미가 있다 생각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세계 최강 '핫'한 고추장으로 다시 그려본 BTS 멤버의 모습도 한 켠에 걸려 있었다. 이에 김태호 씨는 "어떻게 보면 BTS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고추장도 우리나라의 음식이잖아요. 그래서 콜라보해서 그려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초콜릿으로 그린 거친 누아르 감성의 초상화도 공개됐다.
제작진이 입체감이 있는 그림에 대해 묻자 김태호 씨는 메추리알 껍데기로 그린 것이라 말했다. 메추리알 특유의 무늬로 매화나무를 표현해낸 섬세한 표현력에 제작진은 감탄했다. 이어 신문지를 찢여 표현한 오드리햅번부터 한국적인 스티커로 표현한 유관순 열사까지. 김태호 씨는 "꼭 값비싼 재료가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생활 속 모든 것들이 미술 도구가 될 수 있단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물감 하나 없는 독특한 팔레트에는 구두약, 치약, 립스틱, 마요네즈, 케첩, 고추장 등이 가득했다. 이어 먼저 물에 치약을 녹여 흰 물감을 만든 다음 자기 주장 뚜렷한 여러 일사아 재료들을 붓으로 칠해 늘어놓는 김태호 씨. 각양 각색의 재료들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 작업이 더욱 재미있다는데, 재료 중 가장 쓰기 어려웠던 거내 치약이라고 한다.
"지금 색이 안 보이죠?"라고 김태호 씨는 말하며 치약을 검은 종이에 발랐고 이어 3-4분 정도 있으면 색이 올라온다고 말하며 "치약 작업은 기다림이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독특한 유화 느낌을 낸 치약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케첩의 경우 찍어서 바른다고 생각하고 표현애햐 한다고 김태호 씨는 말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조미료와 치약 등 일상의 재료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은 그림을 그린 다음 말릴 새도 없이 전부 손으로 헤쳐버렸고, 그림은 사진으로만 남게 됐다. 동생 김장원 씨는 "그런데 저희 형은 전혀 상상도 못할 재료로 그려서"라고 말했고 오늘의 주인공 김태호 씨는 "그림이란 게 꼭 정해져 있는 재료로만 그리는 게 아니고 재료를 탐구하며 그리는 재미가 있다 생각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세계 최강 '핫'한 고추장으로 다시 그려본 BTS 멤버의 모습도 한 켠에 걸려 있었다. 이에 김태호 씨는 "어떻게 보면 BTS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고추장도 우리나라의 음식이잖아요. 그래서 콜라보해서 그려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초콜릿으로 그린 거친 누아르 감성의 초상화도 공개됐다.
제작진이 입체감이 있는 그림에 대해 묻자 김태호 씨는 메추리알 껍데기로 그린 것이라 말했다. 메추리알 특유의 무늬로 매화나무를 표현해낸 섬세한 표현력에 제작진은 감탄했다. 이어 신문지를 찢여 표현한 오드리햅번부터 한국적인 스티커로 표현한 유관순 열사까지. 김태호 씨는 "꼭 값비싼 재료가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생활 속 모든 것들이 미술 도구가 될 수 있단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물감 하나 없는 독특한 팔레트에는 구두약, 치약, 립스틱, 마요네즈, 케첩, 고추장 등이 가득했다. 이어 먼저 물에 치약을 녹여 흰 물감을 만든 다음 자기 주장 뚜렷한 여러 일사아 재료들을 붓으로 칠해 늘어놓는 김태호 씨. 각양 각색의 재료들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 작업이 더욱 재미있다는데, 재료 중 가장 쓰기 어려웠던 거내 치약이라고 한다.
"지금 색이 안 보이죠?"라고 김태호 씨는 말하며 치약을 검은 종이에 발랐고 이어 3-4분 정도 있으면 색이 올라온다고 말하며 "치약 작업은 기다림이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독특한 유화 느낌을 낸 치약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케첩의 경우 찍어서 바른다고 생각하고 표현애햐 한다고 김태호 씨는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3 2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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