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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케이, 염보성과 합방 진행→복귀 예고 “도망치면 술집 그만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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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BJ케이가 오랜 휴방 끝에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 29일 BJ염보성은 케이의 집에서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케이를 잡으러 왔다. 역시나 없더라”며 “어제 연락을 했는데 안 받더라. 오늘 매니저한테 연락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알기로는 10월 20일쯤에 방송한다고 들었는데 갑자기 내 연락도 안 받더라”며 “오늘 염크루, 제 팬들도 염크루 언제 하냐는 말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염보성은 “20일에 복귀한다, 그때 멤버 생각해둔 사람도 방송하자고 약속했는데 잠수를 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이어 케이가 등장했고 염보성은 “왜 제 연락은 안 받았냐. 왜 방송을 안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케이는 “일단 어제 다른 방송에 잠깐 나와서 약속을 드린게 이번 주 안에 무조건 하기로 했다”며 “진짜 열심히 할 것”라고 말했다.

염보성은 “형이 나한테 말했다. 맨날 욕 먹고 그러니까 너무 힘들다. 이번에 사업 대박나서 좀 쉬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고 폭로했다. 케이는 “사업은 대박이 났다. 확실하게 났다”고 말했고 “제가 가게 때문에 또 도망치면 가게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지만 시청자들은 믿지 않았다.

또 케이는 “진짜 복귀하면 더 열심히 할 거다. 보란 듯이”라며 “제가 왜 더 힘들었냐면 가게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콘텐츠를 하다가 억울한 사건이 터졌다”고 말했다. 그는 “콘텐츠를 하려다가 괜히 눈치 보이는게 있었다. 더 얘기를 못하니까”라며 “저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염보성과 염크루를 결성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BJ케이는 엉두의 폭로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현재 고소를 진행 중이며, 논란 후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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