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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엑소 찬열, 간판급 아이돌의 '인성 논란'에 SM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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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레드벨벳 인성 논란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엑소 찬열의 사생활이 폭로됐다. 소속사 '간판급' 아이돌이 연이어 터져나가며 SM엔터테인먼트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20일 15년 차 에디터이자 스타일리스트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린의 '갑질'을 폭로했다.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psycho', 'monster' 해시태그로 쉽게 추측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져가자 아이린은 사과문을 게재하며 자신의 '갑질'을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직접 스타일리스트(A씨)와 만나 사과했다"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레드벨벳 아이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영혼 없는 사과문"이라는 비판이 나왔지만, A씨가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사건은 종료됐지만 후폭풍은 거셌다. 레드벨벳의 리더이자 '센터'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린은 현재 대중들의 외면과 함께 첫 주연으로 활동하는 영화 '더블패티' 개봉 연기,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 포스터 교체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아이린 갑질' 사태가 진정되고 있는 동안, 또 다른 논란이 터졌다. 이번에는 엑소 찬열이었다. 

28일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B씨가 그의 '바람기'를 폭로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찬열과 교제했다고 밝힌 그는 최소 10명 이상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그중에는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자신의 지인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최정상 아이돌'의 사생활 폭로에 온라인 역시 혼란스러워졌다. 과거 '합성 사진'으로 결론났던 찬열과 여자 아이돌의 사진이 다시끔 화제를 모았으며 '백현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2차 폭로글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는 "폭로글에 대해 내놓을 입장이 없다"는 황당한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2차 폭로글에 대해서는 엑소의 멤버 백현이 SNS를 통해 자신의 지인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다만 '폭로' 당사자인 찬열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SM 연예인의 인성 논란 폭로에 '프라다'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프라다는 찬열과 아이린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특히 찬열의 경우 국내 최초 프라다 글로벌 모델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프라다 앰버서더로 발탁된 2명 모두 사생활 논란이 터지며 네티즌 사이에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현실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부적절한 사생활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 이미지 타격을 주게 된 아이린과 찬열. 현재 레드벨벳과 엑소의 팬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직업인만큼,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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