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영화 ‘도굴’ 이제훈, “‘진품명품’ 진지하게 촬영…눈썰미 괜찮았지만”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도굴'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이 '진품명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도굴' 개봉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한 배우 이제훈은 "'진품명품'은 어제 촬영을 했어요. 저랑 (조)우진이 형, (임)원희 형 셋이 갔는데 전부 다 가벼운 마음으로 출연한 건 아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도굴'의 이제훈은 "'진품명품' 제작진 분들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시라 뭔가 단단히 준비를 하신 기분이었다. 문화재가 나올 때마다 전문가 분들이 설명을 해 주시는데 감동을 받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제훈은 "어릴 때부터 보던 친숙한 프로그램이다. 포맷이 흔들림, 변함 없이 유지 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오래 오래 남아서 저 같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품명품'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이제훈은 "'진품명품' 녹화 당시 제 눈썰미가 괜찮았는데, 저보다 뛰어난 분이 계셨다. 문제를 맞추면 인형을 받는데, 저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었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영화 '도굴'에서 이제훈은 강동구 역을 연기했다. 이제훈이 연기한 강동구는 흙 맛만 보고도 유물이 어디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천재 도굴꾼으로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가는 캐릭터다.

영화 '도굴'은 이제훈을 중심으로 한 도굴꾼들이 펼쳐가는 이야기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 '도굴'의 개봉일은 11월 4일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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