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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데프콘, 故 김주혁 3주기 앞두고 산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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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겸 방송인 데프콘(본명 유대준)이 故 김주혁의 산소를 찾아 그리움을 전했다.

데프콘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오전에 구탱이형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주혁이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네요.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습니다! 형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주혁의 묘소 앞에 놓인 그를 추억하는 다양한 사진들과 액자, 소품들이 있었다. 벌써 3주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미리 그를 찾아가 추모한 데프콘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데프콘 인스타그램
데프콘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해외 팬들은 데프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데프콘과 故 김주혁은 KBS2 '1박 2일 시즌3'서 함께 활약한 바 있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의문의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대종상 시상식과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서 유작 '독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데프콘은 지난 18일 자신이 갖고 있던 1,100만원짜리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면서 분노한 바 있다. 이후 범인에게 자수하라고 언급했고,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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