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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새로운 시작"…이동국 딸 재시-재아, 아빠 은퇴 직접 발표하며 결국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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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동국 딸 재시와 재아가 직접 은퇴 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대박패밀리'에는 '이동국아빠 은퇴발표후 눈물의 기자회견_w 재시재아'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재시는 "이동국 선수가 가족들과 함께 은퇴식을 한다고 해서 인천 송도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 현장에 나와있다"고 말했다. 딸의 소개로 등장한 이동국은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라는 직함이 없어질 것 같다. 23년의 선수 생활을 두고 올시즌을 끝으로 대회를 접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재아가 "딸이 아빠의 은퇴를 두려워하고 있다는데?"라고 질문했다. 이동국은 "은퇴 이후에 둘째딸 이재아 양이 운동선수 아빠가 계속 따라다니면 피곤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음 지었다. 
 
유튜브 채널 '대박패밀리' 캡처
은퇴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올시즌 무릎부상을 입었다. 예전같으면 구단이나 팀이나 기다려줬을텐데 적지않은 나이기 때문에 조급함이 생겼다. 이에 은퇴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했다"며 "나이가 들면서 생각도 나약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은퇴를 상상했다는 말에 인터뷰를 하던 딸들은 결국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이동국은 "은퇴라는건 새로운 시작이다. 너희랑 같이 있으니까 좋지"라고 위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30년을 한곳을 바라본다는게 어려운건데 정말 박수쳐드립니다", "은퇴 경기 만들어 주면 좋겠다", "이동국씨 너무고생하셧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뭉쳐야찬다 등 예능에 많이 나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이동국은 선수생활 23년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올 시즌 K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1일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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