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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들어가는데"…성시경, 바쁜 스케줄로 체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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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성시경이 자신의 나이를 언급했다.

27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쉬는 날이 없네요. 오늘도 일 나갑니다. 오늘 피드는 꽁치 김치찜. 생물 말고 통조림 썼어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성시경은 꽁치김치찜 레시피에 대해 "그냥 생수랑 통조림 국물도 1/3정도 사용했습니다 조미료 안 써도되고 좋아요 식당맛. 잘익은 좋은 김치만 있으면 뭐 김치 들기름에 볶아주고 파랑 매실청만 조금 넣어줬어요. 아무튼 울 매니져 어머님 김치는 요립니다 최고"라고 설명했다.
 
성시경 인스타그램
성시경 인스타그램
이어 "오늘도 저녁 늦게 끝날텐데 휴우. 바쁜게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나이는 들어가는데 하고 싶은 건 많아지고 해야 하는 것도 많아지고 시간은 없고 체력은 떨어지고 쩝. 32만되면 라방한번할까요. 오늘 하루도 맛있는거 먹기!"라고 전했다. 1979년생인 성시경의 나이는 42세다.

끝으로 "#꽁치김치찜 #혼밥 #이젠익숙하다 #나쁘지않다 #맛에더욱집중할수있다 #남에게내것을빼앗길염려가없다 #하지만 #배가차기시작하면 #외로워지기시작한다 #허무하다 #현타가온다 #이젠익숙하다 #나쁘지않다 #좋지도않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요즘 스케줄이 많아서 우리 가수님 힘드시겠다. 하지만 전 좋아요. 곧 그 많은 스케줄 완성된걸 볼 수 있잖아요. 좀만 더 힘내봐요! 거인님", "바쁜게 좋은건 맞지만 가수님도 맛난거 많이드시고 건강챙기시며 열일하시길.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성시경의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31만 9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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