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원, 김유이 향한 진심 고백? “내가 이런 여자 만날 수 있을까”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유튜버 조재원이 김유이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조재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 여자친구는 김유이 Falling in Love EP.01’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작업실을 방문한 조재원과 김유이의 모습이 담겼다. 프로듀서는 “이번에 곡이 완성이 돼서 한 번 들려드리려고 한다”며 “콘셉트가 사랑 이야기다. 가사 내용을 잘 유념해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곡의 가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조재원은 “우리는 사랑 콘셉트가 아니다. 근데 노래가 완전 ‘나 흔들려,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이러니까 이상했다”고 말했다. 가사 내용에 대해 프로듀서는 “두 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저희가 봤을 때 엄청 사랑스럽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상황에서 신곡을 불렀고 조재원은 “어떻게 하나. 감정이 안 끓어오르는데”라고 말했고 프로듀서는 “그럼 노래 가사의 감정을 살릴 수 있게 가상 커플 체험을 해보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 김유이는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부분이라 열심히 할건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조재원은 김유이에게 “할 말이 있다. 너한테 준비한게 있다”며 트렁크에서 풍선과 함께 고백 이벤트를 선물했다. 김유이는 “더러워. 이거 더럽잖아”라고 농담했고 조재원은 꽃다발과 함께 “네 주변에는 항상 잘난 남자들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에 내가 마음을 아껴온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엄두가 안 났다. 한순간으로 우리 사이가 어색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어색해지더라도 너에게 고백을 해보려고 한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김유이는 “싫다”며 단호하게 거절하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재원은 “진짜 못난 제가 이런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라며 고백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재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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