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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부동산과 교육"…이지아X김소연X유진, 김순옥 작가와 그리는 욕망의 '펜트하우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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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출연진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 설명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22일 SBS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는 극 중 등장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아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가장 높은 공간에 위치한 인물. 그는 심수련이라는 인물에 대해 "다른 캐릭터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간다면 수련은 이미 모든 것을 다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모두가 부러워하지만 내면에 큰 아픔과 슬픔을 가진 인물이다"며 연기 중점 포인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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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천서진 역으로 20년 전 '이브의 모든 것'을 언급하며 "아직까지 배역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며 "그래서 한편으론 더 설레이고 긴장됐다. 이젠 악녀 하면 천서진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천서진 역을 맡으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천서진이라는 인물은 화려하고 당당함도 있지만 바닥을 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순간도 많다"며 "표현의 다양성을 주고자 대사톤, 얼굴 근육 움직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역할과 찰떡이다"라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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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단테 역의 엄기준은 본인과 극 중 역할이 어느 정도 일치하느냐는 물음에 "그런 성격은 못 되는 것 같다. 17프로 정도 이지 않을까"라며 "극 중 인물들의 욕망이 구체적이고 다양하다. 욕망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 것에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극 중 엄기준과 부부 사이로 호흡을 맞추는 부분에 "말을 걸기 어려운 이미지였는데 몇 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보니 누구보다 따뜻하고 가식이 없는 분이었다. 많이 챙겨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즐거웠다"며 남다른 케미를 보이기도. 

마두기 역을 맡은 하도권은 "대본 보고 알았는데 저 나름으로 해석하기에는 스토브리그에서 운동선수로 강한 강두기가 있었다고 하면, 펜트하우스에서는 마력을 가진 음악인으로서의 마두기로서 사랑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며 전작 '스토브리그'와 이름이 같은 점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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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파격적인 외향 변신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사실 구호동은 외면만큼 내면의 전사와 상처가 많아서, 그런 연기를 보여 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한 인물로서 외형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런 걸 연기하는데 있어 큰 희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관전포 인트에 대해 "각각 가진 캐릭터들이 입체적이고 다 다르다"며 "완성작이 나갔을 때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지"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나라의 최대의 화두인 부동산과 교육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는데 그런 점들이 모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지 않나 싶다"고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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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최고의 조망과 뛰어난 프라이버시 속 사랑받는 공간으로 그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식을 위해서 온갖 일을 마다하지 않는 쌍둥이 엄마 심수련(이지아), 부족한 딸에게 본인의 명예를 물려주려 애쓰는 천서진(김소연), 딸에게 가난을 물려주기 싫어 헤라펠리스 입성을 목표로 한 오윤희(유진)이 그 주인공. 

김순옥의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그 화려한 출연진 역시 이목을 끌었다.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등의 출연진으로 더욱 강렬할 것을 예고한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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