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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에디터 '갑질 폭로'에 네티즌 설전…"이때다 싶어서" VS "그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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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15년차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 A씨가 여성 연예인의 갑질을 폭로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레드벨벳(RedVelvet) 아이린을 지목하며 설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20일 A씨는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나한테 그러는 건지 그 방에 있던 모두에게 그러는 건지 모를 정도로 흥분 상태였다. 어쨌든 오늘의 대상은 나였다"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해당 스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에서 A씨가 '#psycho #monster'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면서 네티즌들은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를 언급했다. 특히 A씨는 해당 스타를 '난색으로 유명한'이라고 표현했고, 네티즌들은 냉미녀로 유명한 아이린을 집중 거론했다.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 서울, 최규석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공식 오피셜 입장도 뜨지 않았는데 추측만으로 확정짓듯이 말하는 건 바람직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악플달지 맙시다. 아이린이라고 말한 적 없다. 짐작으로 악플 달고 상처주고 하지 맙시다" "아직 정황이랑 증거도 정확하게 안 나왔다. 악플 때문에 죽는 연예인들 많은데 작작 좀 하길" "아이린이라고 확정된 것도 없는데 무조건 까기 바쁘네. 변한 게 없는 악플러들 소름끼친다" "밑도 끝도 없이 아이린 욕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등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녹취록이 있다"고 강조한 A씨가 과거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칭찬한 글을 오늘 새벽 삭제하고 "경력 15년이나 되신 분이 그냥 태그를 다셨을까 하는 생각이…그리고 피해 당한 사람한테 빨리 밝히라는 게 참"이라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본 다수의 네티즌들은 "역시 그럴 줄 알았다"며 "간접적으로 아이린이 맞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특히 아이린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아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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