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제93회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영화 '남매의 여름밤'과 '남산의 부장들'을 두고 끝까지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는 제93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 선정결과를 공지했다.
이날 공개된 바에 따르면 2020년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은 출품작으로 우민호 감독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선택했다.
영진위에 공개된 심사총평에 따르면 올해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부문 출품 신청작은 총 13편이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영화들 중에서 대표성을 가지는 영화가 무엇일지에 대해 많은 논의를 거쳤고, 최종적으로 '남산의 부장들'과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심사위원 측은 '남산의 부장들'에 대해 "전후 비약적인 경제적 발전을 이루었고, 지금은 문화적인 흐름을 선도하는 한국의 다소 어두운 역사를 정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영화"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 이병헌의 연기력도 뛰어난 작품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김재규, 김형욱, 차지철 등 실존 인물들이 만들어 낸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실화 바탕의 영화로 국내 개봉 당시 47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남산의 부장들'과 끝까지 경쟁한 영화 '남매의 여름밤'은 지난 8월 국내 개봉한 작품으로 윤단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최정운 양흥주 박현영 박승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지난해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던 '남매의 여름밤'은 이후 서울 독립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주목 받았고, 상까지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출품작으로 선정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는 제93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 선정결과를 공지했다.
이날 공개된 바에 따르면 2020년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은 출품작으로 우민호 감독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선택했다.
영진위에 공개된 심사총평에 따르면 올해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부문 출품 신청작은 총 13편이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영화들 중에서 대표성을 가지는 영화가 무엇일지에 대해 많은 논의를 거쳤고, 최종적으로 '남산의 부장들'과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심사위원 측은 '남산의 부장들'에 대해 "전후 비약적인 경제적 발전을 이루었고, 지금은 문화적인 흐름을 선도하는 한국의 다소 어두운 역사를 정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영화"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 이병헌의 연기력도 뛰어난 작품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김재규, 김형욱, 차지철 등 실존 인물들이 만들어 낸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실화 바탕의 영화로 국내 개봉 당시 47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남산의 부장들'과 끝까지 경쟁한 영화 '남매의 여름밤'은 지난 8월 국내 개봉한 작품으로 윤단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최정운 양흥주 박현영 박승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지난해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던 '남매의 여름밤'은 이후 서울 독립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주목 받았고, 상까지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0/21 17: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