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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비슷해"…'그것이 알고싶다' 윤상엽 사건과 똑닮은 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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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윤상엽씨의 익사 사고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와주세요. 보험사가 사망보험금 지급을 악의적으로 미룹니다ㅠ"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2019년 6월 7명이 계곡에 놀러갔다가 마지막으로 뛰어내린 배우자가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목격자는 4명이었으며 배우자 측이 타살혐의점을 제시해 경찰 조사가 오래 걸렸다. 2019년 10월 중순 경찰 조사가 사고사, 익사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보험사에 일반 사망 진단금을 청구했지만, 당시까지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이에 보험사 측에 연락을 취하니 자살 면책의 가능성을 둔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 글이 윤상엽씨와 관련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1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가평계곡 미스터리'에서는 가평 용소폭포에서 발생한 윤상엽씨의 익사 사고를 다뤘다. 

제보자는 윤상엽씨의 아내 이주희씨로 "보험사 측은 제가 보험금을 노렸다고 말하며 사망보험금을 안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상엽씨의 누나의 이야기는 달랐다. 그는 "이씨가 동생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보험사기, 살인 혐의로 수사를 받는 중"이라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방송에서는 당시 일행 중 한명이었던 조모씨가 이씨의 내연남이었던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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