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이 1차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지금까지 출연한 아이돌 래퍼들의 성적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16일 방송된 엠넷(Mnet) '쇼미더머니9'(쇼미9)서는 창빈이 저스디스에게 심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있는 목소리로 당당하게 자신의 랩을 선보인 창빈은 저스디스를 만족시키면서 가볍게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이외에 펜타곤(PENTAGON) 우석과 코요태 빽가가 참가한 것이 확인됐으나, 1회에선 통편집되면서 합격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
엠넷 유튜브 캡처
지금까지 '쇼미더머니' 시리즈에는 시즌1을 제외하면 매 시즌 아이돌 래퍼가 참가해왔다. '쇼미더머니2'에서는 EXID(이엑스아이디) LE가 출연했는데, 2차 오디션에서 고배를 맛봤다.
'쇼미더머니3' 당시에는 아이콘(iKON)으로 데뷔하기 전이었던 비아이(B.I, 김한빈)와 바비(BOBBY)가 출연했고, 두 사람 모두 본선까지 올라갔다.
비아이는 본선 1차 무대서 아이언(정헌철)에 밀려 탈락했지만, 바비는 올티, 바스코(現 빌스택스), 아이언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쇼미더머니4'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이돌 래퍼들이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위너(WINNER)의 송민호(MINO), 빅스(VIXX)의 라비, 세븐틴(SVT) 버논,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 탑독의 키도(KIDOH), 원(One), 한해, 우태운 등이 출연했다. 송민호는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쇼미더머니 8' 당시에는 '믹스나인' 우승자 출신 우진영이 출연했지만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과연 창빈이 송민호 이후 오랜만에 본선에 오르는 아이돌 래퍼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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