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임성민 “제가 늙어 보여요?” 5살 나이 차이 국제결혼 부부…‘아이콘택트’ 양치승, ‘김탁구 아역’ 오재무에 “기생충” [어제픽]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물이며, 월요일에는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이틀 동안의 하이라이트까지 다룹니다. <편집자 주> ‘퍼펙트라이프’ 임성민 “제가 늙어 보여요?” 5살 나이 차이 국제결혼 부부

지난 14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원조 아나테이너’ 임성민이 9년차 국제결혼 부부의 여전히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임성민의 남편인 미국 출신의 마이클 엉거 교수가 화면에 등장하자 현영은 “남편이 연하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임성민은 “연상이에요. 제가 늙어 보여요?”라고 답했고, 홍경민도 “딱 봐도 연상”이라며 거들었다. 안절부절하던 현영은 ‘외국분이라 나이 가늠을 못하겠다“면서 위기를 모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성민의 나이는 1969년생 52세이며, 마이클 엉거는 그보다 5살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민은 두 사람이 지난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 사랑이 싹텄으며, 그가 영상 관련 교수이자 영화감독임을 언급했다. 만나고 2년 뒤인 2010년에는 그가 자신을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 달라며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

본방은 수요일 저녁 8시. ‘아이콘택트’ 양치승, ‘김탁구 아역’ 오재무에 “기생충” 발언 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호랑이 관장’ 양치승 트레이너와 배우 오재무가 눈맞춤 시간을 가졌다.

‘근육 저승사자’ 양치승은 오재무를 ‘인생의 유일한 오점’으로 꼽았다. 3년간 운동을 가르쳤는데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놀러온다면서 불만을 드러냈다. 너무 친하니까 말도 안 듣는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배우 오재무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 윤시윤의 아역을 연기했던 인물로, 현재 20대 초반의 청년으로 성장한 근황을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양치승의 나이는 1974년생 47세, 오재무는 1998년생 23세로 무려 24세 차이가 나 마치 둘의 앙숙 케미가 부자 사이를 연상케 했다.

오재무는 체육관을 집 다음으로 많이 있는 곳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양치승과 그는 체육관이 즐거운 공간이라는데 있어서는 공감했으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의 유무와 치열함에 대한 생각이 갈렸다. 또 양치승은 “(목표를 가지지 않으면) 너는 체육관의 기생충”이라고 강하게 나가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존경받는 배우가 되기를 바란다. 네가 더 잘됐으면 좋겠어”라는 진심을 내비쳤다.

양치승은 오재무에게 정신 무장을 하고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을 거면 다른 체육관으로 가라며 선택의 기회를 마지막으로 줬고, 오재무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협박하는 게 어딨나. 치사하다”며 그의 손을 잡았다. 결과적으로 ‘오재무 몸짱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게 됐으며, 오재무의 주 6일 헬스 지옥이 예약됐다.

본방은 수요일 밤 9시 20분.

장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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