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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무심코 넘긴 붓기…부종, 심혈관질환 신호일 수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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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 적신호에 대해 알아봤다. 작은 증상을 방치하면 큰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의 주제는 무시하면 큰 병 된다, 놓치기 쉬운 가벼운 증상들이었다.
 

 

가장 먼저 부종은 심혈관 질환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홍지민은 “저는 임신했을때 부종이 심해서 원래 신던신발이 하나도 안 맞아서 남편 신발을 신고 다녔다. 부종이 심혈관질환의 신호라니 놀랍다”라고 말했다.

장민욱 전문의는 “부종은 심혈관질환의 신호일수 있다. 부종은 혈액 속 수분이 세포 사이로 빠져나와 피부가붓는 현상이다. 전날 라면 한끼 먹어서 잠깐 붓는것은 해당사항이 없다. 반복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다른질환의 신호일수있다”고 말했다.

실제 부종으로 고민이 있는 분들의 랜선 상담실이 오픈됐다. 첫번째 주인공은 70대 노부부였다. 이승환 할아버지는 “평소 음식 잘먹고 잘자고 가끔가다 운동도 한다. 군살도 없는 편인데 1년 전부터 발이 퉁퉁 붓기 시작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장민욱 전문의는 “하지정맥 이상이 의심된다. 전신이 전반적으로 붓는다면 신장, 심장, 간장 장기문제를 의심하지만 다리, 특히 발등과 발목쪽이 붓기 때문에 국소적으로만 발생하는 정맥혈전증이나 노화 때문에도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오랜시간 방치하면 나중엔 통증도 생길 수 있다. 혈액순한 운동과 영양제를 권유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재걸 박사는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할 것 같다. 서양인들은 피부암같은게 생길때 자외선 받은 부위에 생기지만 동양인들은 자외선이 닿지 않아도 피부암이 생길수 있다. 그러니까 검진을 너무 안가셨다면 검진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우 전문의는 “우리가 나이가 들면 정상체중군보다는 오히려 체중이 어느정도 있는 것이 유리하다. 이유는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많기 때문이다. 사연자분의 붓기 전가 후를 보면 심각한 근육 부족 상태다. 군것질좋아하시는데도 저체중이신걸 보면 평소 식습관 문제 가능성이 있다. 집에서 활동량이 적으실 것 같다. 그래서 전당뇨가 오신 것이다. 살찐 사람이 당뇨가 온다고 생각하는데 근육량이 줄어도 당뇨가 온다”고 말했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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