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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바람났다' 남이안 '임신 암시', 서현석에 "속이 미식거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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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남이안이 임신을 암시하는 대사를 계속해서 한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2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13화에서는 강태수(이원재)가 김해정(양금석)에게 며느리 일을 들었다고 말한다. 사부인에게 들었다며 어떻게 할 거냐 묻는 강태수에 김해정은 "어떻게 하긴요. 이혼 시켜야죠"라고 말한다. 강태수는 "석환인(김형범) 애까지 낳았어. 석환이 잡아줄 사람은 그 애밖에 없어"라고 말한다.

김해정은 "당신은 지금 그 애를 받아주자는 거예요?"라며 황당해하고 강태수는 "석환이 허물이나 그 애 허물이나 별반 차이 없다는 거야"라고 말한다. 김해정은 이 말을 강석환에게 전하고, 강석환은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셨단 말이야?"라고 황당해하며 말한다. 김해정은 "석준이(이재황)였으면 그냥 살라고 했을까. 그 성격에 더 난리쳤겠지"라고 말한다.

김해정은 강석환에 "너. 은주(문보령)는 절대 안돼"라고 다시금 단호히 당부하고 강석환은 한숨을 쉬며 "알았어"라고 답한다. 이은주는 집에서 최은자(이진아)에 "나가서 외식할까, 엄마?"라고 묻고 최은자는 "이혼할건데 무슨 외식이야"라고 말한다. 이에 이은주는 "나 이혼 안 할거야. 걱정마"라고 말한다.

너무나 자신있게 나오는 이은주에 최은자는 "강서방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는데 무슨 수로 이혼을 안 해"라고 말하고, 이은주는 좋은 수가 있다며 눈을 번뜩인다. 이은주는 '박태섭' 이름을 가진 직원들 명단을 받고, 총 3명의 박태섭을 알게 된다. "한 명은 사진이 없네요?"라고 이은주가 묻자 "13년 전에 그만둔 사람인데 사진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라고 직원은 말한다.

이은주는 이어 다음의 박태섭이 부회장 비서실에서 일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머니 비서였단 말야?"라고 또 한번 놀라면서 서류를 자세히 훑어보는 이은주. 이은주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알아봐줄 사람이 있다며 어떻게 죽었는지, 가족들은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박태섭에 대해 의뢰한다.

강석환은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온 이은주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이은주는 강석환에 얘기 좀 하자고 말하고, 강석환은 사표나 제출하라 말한다. 강석환은 자신을 회장으로 만드는 목적이 뭐냐 묻고, "회장 부인 자리가 욕심났겠죠. 지금 이 상황에서도 욕심 못 버렸어요? 애초에 나한텐 관심없었는데 내가 회장 아들이니 결혼하려는 거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처음에 석준일 좋아했단 친구 말도 맞았어"라고 말한다.

"지금은 은주 씨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어요. 못 믿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나가요. 은주 씨 얼굴 보고싶지 않으니 나가라고요"라고 소리치는 강석환. 이은주는 아니라고 방방 뛰다 결국 사무실을 나선다. 복도를 지나가다 강석준과 마주치는 이은주. 강석준은 이은주에 "형한테도 진실을 얘기할 수 없어요?"라고 묻고 이은주는 "나 이혼 안 해요. 그리고 진실만을 얘기했어요"라고 당당히 나온다.

강석준은 "근데 내 과거는 왜 물어봐요? 필정 씨한테 물어봤다면서요. 형한테 뭐 얘기할 거 있어요?"라고 묻는다. 살짝 당황한 이은주는 "형이요?"라고 되묻고는 강석준이 아니라고 먼저 가버리자, "박태섭에 대해 조사하고 나면 뭔가 알게 되겠지"라며 이를 갈며 가버린다. 

한편 오순정(남이안)은 이태우(서현석)가 사온 떡볶이를 먹으며 좋아한다. 이태우는 "그렇다고 먹어보란 말도 없이 혼자 먹어?"라고 웃으며 묻고, 오순정이 다정하게 이태우에 떡볶이를 먹여준다. 그런데 순대도 사올 걸 그랬냐는 이태우에 오순정은 "윽. 순대 생각하니까 갑자기 미식거려"라고 말한다. 순대를 생각하니 더이상 못 먹겠다며 일어나버리는 오순정에 이태우는 의아해한다. 

현쥬니, 이재황, 문보령, 김성일 등이 출연 중에 있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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